김해시 동남아 무역사절단…6400만 달러 수출 상담

송보현 기자 2023. 7.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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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해외에 나간 김해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6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조선해양기자재와 일반기계, 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참여한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로 방문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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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시장, 귀국 후 침수취약지역 점검
김해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해외에 나간 김해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6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조선해양기자재와 일반기계, 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참여한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로 방문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두 나라에서 150건 6399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최근 경제위기 상황과 맞물려 제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면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몸소 느꼈다.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15일 새벽 귀국해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장유 내덕지구 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과 이동(칠산서부동) 양수장 등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15일 새벽 귀국 후 장유 내덕지구와 이동 양수장 등 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김해시 제공)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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