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쟁의행위로 국제선 항공편 첫 결항

이재욱 abc@mbc.co.kr 2023. 7.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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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결렬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오늘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 5분 호찌민에 도착하려던 OZ731편이, 조종사노조 단체행동으로 인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낮 12시 5분 호찌민에서 출발해, 저녁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OZ732 귀국편도 함께 결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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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쟁의행위 나선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자료사진: 연합뉴스]

임금협상 결렬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오늘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 5분 호찌민에 도착하려던 OZ731편이, 조종사노조 단체행동으로 인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OZ731편 결항 안내 [독자 제공]

이에 따라 현지시간 낮 12시 5분 호찌민에서 출발해, 저녁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OZ732 귀국편도 함께 결항됐습니다.

당초 OZ731편에는 승객 125명, OZ732편에는 171명이 탑승할 예정이었습니다.

지난달 7일 조종사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국제선에서 결항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415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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