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태 뒤 상호금융·저축은행 예금 2.5조 원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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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 이후 같은 2금융권인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호금융권 수신잔액은 새마을금고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 3일 601조 3천억 원에서 다음날인 4일에 7천억 원, 5일에 5천억 원, 6일에 7천억 원, 7일에 1조 원씩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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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 이후 같은 2금융권인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0일 기준 농협과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604조 3천억 원으로 지난달 말 601조 9천억 원과 비교해 2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상호금융권 수신잔액은 새마을금고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 3일 601조 3천억 원에서 다음날인 4일에 7천억 원, 5일에 5천억 원, 6일에 7천억 원, 7일에 1조 원씩 불어났습니다.
한편,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지난 4월 말 114조 6천억 원에서 지난달 말에는 114조 9천억 원으로 늘었는데, 지난 10일 기준으로 추가로 소폭 늘어 115조 원이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같은 2금융권에 속하는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으로 불안심리가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2조 5천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415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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