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엄정화 백댄서 시절 팬레터 한가득…입 떼니 팬 반으로 줄어”

정재우 2023. 7. 16.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엄정화의 백댄서로 무대에 섰던 시절을 회상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김종민은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이미 (남의 목소리로) 녹음이 돼있더라"라며 "하지만 애드리브 만큼은 내 목소리로 했다"고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종민은 "내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이 있는데 코요태 앨범 중 유일한 적자"라고 고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엄정화의 백댄서로 무대에 섰던 시절을 회상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희철은 “종민이 형이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목소리도 본인 목소리가 아니었다”라고 했고, 은지원도 “남의 노래 립싱크한 가수”라고 농담한다. 

이에 김종민은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이미 (남의 목소리로) 녹음이 돼있더라”라며 “하지만 애드리브 만큼은 내 목소리로 했다”고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입이 하나도 안 맞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종민은 “내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이 있는데 코요태 앨범 중 유일한 적자”라고 고백한다. 

그는 “2011년에 발매한 ‘굿 굿 타임’을 전곡 프로듀싱했다”라며 “코요태가 유일하게 망한 앨범이다. 그 이후부터 앨범에 대해 가타부타 의견을 안 내게 되더라”라고 회상한다.

이어서 김종민은 “과거 정화 누나 백댄서로 활동했을 당시 하루에 팬레터가 포대 한가득 왔다”며 엄정화의 백댄서로 활약했던 시절을 밝히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방송 출연 이후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팬이 반으로 줄었다”며 “심지어 한 팬은 편지에 ‘오빠 실망이에요’라고 적었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본방송은 오후 6시35분 시청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