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초당 최대 500톤' 방류 승인…현재 초당 100톤 방류

김동규 기자 2023. 7.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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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용담댐의 수위가 오르면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방류량 조절에 나섰다.

용담댐지사는 수위가 높아지면 초당 최대 500톤까지 방류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용담댐 수위는 259.8m이며 계획홍수위는 265.5m다.

용담지사 관계자는 "용담댐 수위와 하류의 상황을 고려해 방류량을 조정하게 된다"며 "금강 하류의 상황이 심각하다.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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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초당 최대 500톤을 방류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용담댐의 수위가 오르면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방류량 조절에 나섰다.

용담댐지사는 수위가 높아지면 초당 최대 500톤까지 방류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초당 최대 300톤을 방류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현재 용담댐 수위는 259.8m이며 계획홍수위는 265.5m다. 오전 10시 현재 초당 100톤이 방류되고 있다.

용담지사 관계자는 "용담댐 수위와 하류의 상황을 고려해 방류량을 조정하게 된다"며 "금강 하류의 상황이 심각하다.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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