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트레블’ 맨체스터 시티…푸마가 맞는다

이충진 기자 2023. 7.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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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방한을 기념해 공식 후원사인 푸마가 국내에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연다.

푸마는 16일, ‘맨체스터 시티 컨셉 스토어’는 2022-23 시즌 트레블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의 블루 컬러를 컨셉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 컨셉 스토어. 푸마코리아 제공



앞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 아스널을 제치고 정상에 섰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전에서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이어 지난 11일 튀르키에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에 1-0으로 승리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 달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셉 스토어는 국내 축구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라이선스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레이크스루 팩’ 등 푸마의 최신 축구화도 함께 선보인다.

푸마는 이번 컨셉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후원사로서 7월 말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투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푸마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시티와 10년간 매년 65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로 유니폼 출시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들을 후원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방한 소식에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가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푸마는 맨체스터 시티의 파트너로서 구단과 팬들이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축구에 대한 푸마의 헤리티지와 진정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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