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감독 "잠수정 '타이탄' 사고 영화로 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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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태닉, 아바타 등을 제작한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타이태닉호 침몰 현장을 가다 내파된 잠수정 '타이탄' 사고를 영화화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개 반박했다.
미국 연애 매체들은 캐머런 감독이 영화 '타이태닉'(1997)을 제작하기 위해 30번 이상 타이태닉호 사고 현장을 방문했기 때문에 그가 타이탄 재난 관련 영화감독을 맡기에 적합하다며 이같은 보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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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태닉, 아바타 등을 제작한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타이태닉호 침몰 현장을 가다 내파된 잠수정 '타이탄' 사고를 영화화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개 반박했다.
15일(현지 시각) 캐머런 감독은 SNS(소셜미디어) "평소 언론의 불쾌한 소문에 반응하지 않아 왔지만 지금은 반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오션게이트 영화'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외신에선 캐머런 감독이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 관련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정면 반박에 나선 것이다.
미국 연애 매체들은 캐머런 감독이 영화 '타이태닉'(1997)을 제작하기 위해 30번 이상 타이태닉호 사고 현장을 방문했기 때문에 그가 타이탄 재난 관련 영화감독을 맡기에 적합하다며 이같은 보도를 냈다.
한편 잠수정 타이탄은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바닷속 잔해를 탐사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탑승객 5명을 태우고 심해로 갔다가 입수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다.
대대적인 수색이 이뤄졌지만 나흘 만에 타이태닉호가 가라앉아 있는 해저 지점에서 488m 떨어진 곳에서 잠수정 잔해가 발견되며 모두 사망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미 해양경비대는 지난달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션게이트익스페디션의 심해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를 발견했다"며 "탑승자 5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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