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수해 복구 장비·인력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치디(HD)현대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에이치디(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디현대는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장비 지원은 이달 들어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폭우]
에이치디(HD)현대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에이치디(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와 에이치디(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모두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치디현대는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장비 지원은 이달 들어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디현대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 호우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17명을 비롯해 충남 4명, 충북 4명, 세종 1명 등 26명이다. 중대본의 집계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피해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는 7명이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막 취업한 24살 조카 실종…오송 지하차도 통제 왜 안 했나”
- 윤, 귀국 미루고 우크라 깜짝방문…‘폭우 화상회의’
- ‘침수’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주검 6구 수습
- 부산·울산·경남 호우경보…산사태 위기 최고단계 ‘심각’
- 직원이 ‘호객’?…김건희 명품 쇼핑 해명에 민주 “경호 뚫렸나”
- 검찰, 조민 소환 조사…‘입시 비리’ 공범 혐의
- 민주, 윤 대통령 우크라 방문에 “전쟁 먹구름 몰고 와”
- 사고 4시간 전 홍수 경보에도…오송 지하차도 통제 안 해 [영상]
- 정권심판론 흡수 못하는 민주당…총선 전망 암울한 이유
- 누가 양평고속도로 종점을 옮겼나 [The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