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설, 오는 19일 ‘신기원요’로 新 장르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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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전설이 국내 최초 '호러 트롯' 앨범을 발매한다.
최전설은 오는 19일 정오 로칼하이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 수록곡 '신기원요'를 공개, '호러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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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전설이 국내 최초 ‘호러 트롯’ 앨범을 발매한다.
최전설은 오는 19일 정오 로칼하이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 수록곡 ‘신기원요’를 공개, ‘호러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신기원요는 대들보 위에서 나타나는 원귀의 일종이다. 과거 관노비에게 겁탈과 죽임을 당해 구천을 떠돌게 된 기생의 억울한 혼이 담긴 귀신으로, 신기원요를 마주친 사람들은 심장발작을 일으켰다는 과거 조선시대 괴담이다.
최전설은 신곡 ‘신기원요’에 원귀를 목격한 사신 조광원이 범인을 찾아 형벌을 내리고, 기생의 시체를 찾아 원한을 풀어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기존 트롯 장르를 넘어 ‘호러 트롯’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칼하이레코즈는 16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기원요’의 티저 영상을 공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기생과 이 원한을 풀기 위해 나선 조광원의 감정까지, 최전설이 어떻게 풀어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전설의 ‘신기원요’가 수록된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는 JMG(로칼하이레코즈)가 선보이는 네 번째 호러송 시리즈 앨범으로, 총 12명의 아티스트가 각기 다른 주제로 오싹함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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