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롯데 아쿠아슬론 개최… 전국에서 모인 철인들[청계천 옆 사진관]

롯데월드타워가 16일 오전 ‘2023 롯데 아쿠아슬론’을 열었다.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로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 대회는 석촌호수 수영(1.5km)과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안전을 위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만 참가했으며 모집 인원은 800명으로 작년 420명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롯데는 “석촌호수의 투명도가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됐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3 롯데 아쿠아슬론에서 참가자들이 타워 123층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 롯데 아쿠아슬론’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물살을 가르며 수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롯데 아쿠아슬론에서 참가자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3 롯데아쿠아슬론 대회 참가자들이 헤엄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3 롯데 아쿠아슬론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석촌호수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3 롯데아쿠아슬론 대회 참가자들이 석촌호수로 다이빙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3 롯데아쿠아슬론 대회 참가자들이 헤엄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