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SF전 4타수 1안타…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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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2)이 4경기 연속 안타로 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홈런포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전반기 막판부터 계속된 4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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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2)이 4경기 연속 안타로 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홈런포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전반기 막판부터 계속된 4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176로 소폭 올랐다.
1회말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에는 2사 2,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범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8회말 4번째 타석에선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8회초 마이클 콘포토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면서 1-3으로 패했다. 상대에게 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한 반면 피츠버그는 7안타를 때리고도 1득점에 그쳤다.
2연패의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41승5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4연승을 내달리며 51승41패(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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