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놓친 맨시티, ‘실바↔더 용’ 분노의 스왑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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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초대형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중원 보강을 위해 베르나르두 실바와 프렌키 더 용을 바꾸는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라이스 영입에 실패한 이후 더 용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그의 이적료로 7천만 파운드(약 1,166억 원)를 책정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실바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스왑딜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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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초대형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중원 보강을 위해 베르나르두 실바와 프렌키 더 용을 바꾸는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맨시티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핵심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맨시티는 첼시에서 마테오 코바시치를 영입했다. 이적료가 3천만 파운드(약 500억 원)에 불과한 탓에 알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시티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의 영입을 위해 9천만 파운드(약 1,499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은 이뤄지지 못했다. 라이스는 지난 15일 아스널에 공식적으로 입단했다. 아스널은 라이스의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500만 파운드(약 1,749억 원)를 투입했다.
라이스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차선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라이스 영입에 실패한 이후 더 용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그의 이적료로 7천만 파운드(약 1,166억 원)를 책정했다.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은 없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실바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스왑딜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실바 영입에 섣불리 뛰어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 맨시티의 스왑딜 제안이 들어온다면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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