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부산, 담벼락 무너지고 도로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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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건물 담벼락이 무너져 가스배관이 파손됐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50분께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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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건물 담벼락이 무너져 가스배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사하구 장림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고, 동구 범일동의 한 건물 옥상 배수구가 막히는 등 등 관련 신고 5건이 접수됐다.
부산소방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펌프차·수난구조차 등 장비 21대와 84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과 2선 펌프·탱크 등 장비 58대와 인력 280명의 예비출동대도 편성했다.
또 이날 9시 기준 동래구 세병교와 수연교, 연안교, 동구 초량 제1·2지하차도 및 진시장 지하차도, 사상구 수관교, 기장 월천교·무곡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울러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감전배수장, 강사구 대저·맥도생태공원, 북구 덕천배수장 등에도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50분께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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