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코로나 엔데믹 농촌 관광 가야할 길 통계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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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7일부터 9월30일까지 농촌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농업 생활 등을 경험하는 농촌 관광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농촌 관광 실태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 부문은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과 연계된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교육농장, 농촌민박 등 5개 유형 농촌 관광 사업자 1000명을 면접 또는 이메일, 팩스를 활용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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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관광 관련 정책 기초자료 활용 예정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촌진흥청은 17일부터 9월30일까지 농촌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농업 생활 등을 경험하는 농촌 관광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농촌 관광 실태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민 부문(국가승인통계 제143005호)과 사업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 범위는 ▲국민(일반현황,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 및 평가, 관계 인구 등 4개 부문 47개 항목) ▲사업자(일반현황, 운영 특성, 시설현황, 사업성과 및 만족도 등 5개 부문 45개 항목)로 구분한다.
국민 부문은 모집단인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인구총조사를 바탕으로 표본 추출한 5100명을 면접 조사한다. 사업자 부문은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과 연계된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교육농장, 농촌민박 등 5개 유형 농촌 관광 사업자 1000명을 면접 또는 이메일, 팩스를 활용해 조사한다.
홍석영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하향 조정으로 농촌 지역에서 체험 행사와 축제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농촌 관광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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