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1호' 신설1구역, 두산위브 브랜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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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1호인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자가 두산건설로 결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신설1구역은 면밀한 사업관리로 불확실한 건설 경기에도 주민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속도를 증명한 성공사례"라며 "고품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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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1호인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자가 두산건설로 결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 등 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뽑는다.
두산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성북천 조망을 고려한 단지 배치, 주거 쾌적성을 위한 4베이 평면 확보, 커뮤니티와 조경 특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LH는 주민대표회의에서 추천한 시공자와 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한 직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신설1구역 총공사비는 978억원으로 예상되며 용적률 299.5%에 최고 24층, 299가구가 공급된다.
한편 LH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지난 6월29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시행자 지정까지 14일이 소요된 것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중 최단기간이다. 전공9구역은 2021년 후보지로 선정됐다. LH는 입주권 분쟁 문제로 극심했던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협의를 끌어내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농9구역은 올해 하반기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건축설계를 구체화한다. 전공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 공동주택 1159가구 규모로 분양주택 920가구, 공공주택 23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신설1구역은 면밀한 사업관리로 불확실한 건설 경기에도 주민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속도를 증명한 성공사례"라며 "고품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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