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우한에서 연봉 21억원 수령, 포르티모넨스보다 25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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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를 떠난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9)가 중국 슈퍼리그의 우한 싼전에서 연봉 21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박지수는 이번 이적으로 포르티모넨스에 이적료 250만유로(약 35억원)을 선물했다.
포르투갈 이적 당시 연봉을 큰 폭으로 삭감했던 박지수는 우한에서 연봉 150만유로(약 21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박지수는 포르티모넨스에서 연봉 6만유로(약 85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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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속 구단에서 8500만원 받아, 이적료도 35억원 안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를 떠난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9)가 중국 슈퍼리그의 우한 싼전에서 연봉 21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티모넨스에서 받았던 연봉(약 8500만원)보다 25배 가깝게 상승한 금액이다.
중국 슈퍼리그의 우한 싼전은 15일 구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박지수는 지난 2021년 광저우 헝다에서 수원FC로 임대 이적한 뒤 2년 만에 중국 무대로 돌아갔다.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상무에서 전역한 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스와 1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동행은 길지 않았고 반 년 만에 다시 팀을 옮겼다.
당초 박지수는 포르티모넨스의 활약을 발판 삼아 유럽 다른 리그 등으로의 이적을 노렸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중동의 UAE 샤르자와도 협상을 했으나 과거 뛰었던 중국 무대로 다시 향하게 됐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박지수는 이번 이적으로 포르티모넨스에 이적료 250만유로(약 35억원)을 선물했다. 여기에 우한이 향 후 4년 이내 중국 챔피언이 될 경우 추가 50만유로(약 7억원)을 추가 지불하는 조건도 붙었다.
연봉도 대폭 상승했다. 포르투갈 이적 당시 연봉을 큰 폭으로 삭감했던 박지수는 우한에서 연봉 150만유로(약 21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박지수는 포르티모넨스에서 연봉 6만유로(약 8500만원)를 받았다.
한편 박지수가 합류할 우한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정상에 올랐던 팀이다.
올 시즌에는 16개 팀 중 8위에 그치고 있으나 박지수의 합류로 후반기 반등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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