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지 못하는 고진영, 그랜트는 6타 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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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충격의 컷 탈락을 당했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좀처럼 반등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22억2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고 합계 4언더파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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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22억2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고 합계 4언더파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첫날 2언더파 공동 33위,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공동 26위에 이어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유럽 여자 프로 골프를 평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접수에 나선 린 그랜트(스웨덴)는 6타 차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며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2라운드까지 선두 애니 박(미국)에 2타 뒤진 합계 9언더파 공동 2위였던 그랜트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무려 9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공동 2위 그룹 5명을 6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2022시즌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4승을 쓸어 담아 신인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그랜트는 올해 미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에게도 미국 입국을 허용하면서 미국 땅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선 공동 53위에 그쳤지만, 4번째 미국 영토 대회인 다나 오픈에서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마틸다 카스트렌(스웨덴), 마리아 파시(멕시코), 에밀리 페데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애니 박은 이븐파로 부진, 이민지(호주)와 함께 11언더파 공동 7위로 밀렸다. 우리 선수 중에선 이정은5가 9언더파 공동 1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유해란과 최혜진이 6언더파 공동 24위로 그 뒤를 이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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