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틔운, 옮겨심을 수 있는 ‘모듈형 씨앗키트’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7.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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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을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틔운에 장착하는 구조다. 10개 홀에 씨앗이 담겨 있던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고객이 모듈 1개에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은 다른 장소에 옮겨 감상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특히 꽃은 화분이나 바구니에 담아 선물하기도 좋다.

틔운용 씨앗키트 패키지는 모듈 6개, 3가지 씨앗과 영양제로 구성된다. 가격은 식물 종류에 따라 2만4000~3만6000원이다. 틔운 미니용 패키지에는 모듈 2개, 1가지 씨앗, 영양제가 들어있다. 가격은 1만~1만4000원이다.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또 모듈형 씨앗키트와 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홀더는 재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식물을 키울 땐 씨앗키트 패키지만 구입하면 된다.

LG전자는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꽃인 ‘가자니아’도 선보인다. 주황색과 다홍색 2종으로 출시돼 고객 식물 선택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MZ세대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식물생활을 즐기도록 ‘IPX(옛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BT21 피규어 7종과 스티커가 들어간 틔운 미니 BT21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LG 틔운 미니 BT21 패키지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만원이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제품이 판매된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20명은 화분스탠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세대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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