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설, '신기원요'로 호러 트로트 도전

정한별 2023. 7. 16.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전설이 호러 트로트에 도전한다.

최전설은 오는 19일 정오 로칼하이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 수록곡 '신기원요'를 공개한다.

최전설은 '신기원요'에 원귀를 목격한 사신 조광원이 범인을 찾아 형벌을 내리고 기생의 시체를 찾아 원한을 풀어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기원요'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에 수록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전설, 오는 19일 정오 '신기원요' 발표
로칼하이레코즈, 티저 영상 공개
최전설이 호러 트로트에 도전한다. JMG(로칼하이레코즈) 제공

가수 최전설이 호러 트로트에 도전한다.

최전설은 오는 19일 정오 로칼하이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 수록곡 '신기원요'를 공개한다.

신기원요는 대들보 위에서 나타나는 원귀의 일종이다. 관노비에게 겁탈과 죽임을 당해 구천을 떠돌게 된 기생의 억울한 혼이 담긴 귀신으로, 신기원요를 마주친 사람들은 심장발작을 일으켰다는 괴담이 있다.

최전설은 '신기원요'에 원귀를 목격한 사신 조광원이 범인을 찾아 형벌을 내리고 기생의 시체를 찾아 원한을 풀어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기존 트로트 장르를 넘어 호러 트로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로칼하이레코즈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기원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기생과 이 원한을 풀기 위해 나선 조광원의 감정을 최전설이 어떻게 풀어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기원요'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에 수록돼 있다. 12팀의 아티스트들이 공포라는 테마에 맞춰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로 오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미호, 호랑이부터 망자들의 밤, 잔혹 동화, 살인사건, 이집트 신화까지 다채로운 주제들을 선보인다.

한편 '신기원요'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