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 댓글창 폐쇄 “결론없는 논쟁만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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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배우 남명렬이 결국 댓글창을 폐쇄했다.
남명렬은 평소 손석구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한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뎃글에 "전혀다. 나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여러 광고에 나오는 걸 보며 '아, 요즘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게 나의 손배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라며 "그 배우가 유·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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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렬은 15일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들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는다. 양해바라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댓글창을 막았다.
남명렬은 전날 SNS에 지난 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는 뉘앙스의 손석구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로 공유라혀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비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이라며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이 ‘손석구 저격 논란’으로 번지자 남명렬은 원글을 삭제한 후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야. 이 친구들아”라는 글을 다시 올렸다.
남명렬은 평소 손석구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한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뎃글에 “전혀다. 나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여러 광고에 나오는 걸 보며 ‘아, 요즘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게 나의 손배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라며 “그 배우가 유·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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