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내려진 울산, 하천 산책로·둔치 50곳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16일 울산 지역에 수해를 예방하고자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 50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울산시는 중구 명정천 산책로, 울주군 범서 옥곡마을 일원 징검다리 등 산책로 32곳과 태화강 국가정원 부설 주차장 등 둔치 주차장 18곳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찰청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 일부를 통제 중이다.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현재까지 지역 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16일 울산 지역에 수해를 예방하고자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 50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울산시는 중구 명정천 산책로, 울주군 범서 옥곡마을 일원 징검다리 등 산책로 32곳과 태화강 국가정원 부설 주차장 등 둔치 주차장 18곳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시와 구·군 공무원 2천여 명은 호우경보 발효 시점부터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또 지난 15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곳을 살폈으며, 지난 13일과 14일에는 빗물받이 1천150여 곳을 청소했다.
울산경찰청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 일부를 통제 중이다.
아직 침수 상황은 아니지만, 북구 속심이교에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현재까지 지역 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울산에는 지난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16일 0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21.4㎜(울산기상대 기준)이다.
울주군 간절곶은 60㎜, 동구 울기 37㎜, 울주군 삼동면 36㎜ 비가 내렸다.
울산에는 오는 17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