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남자 10㎞ 39위…성준호 59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 종목에서 39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영 장거리 종목과 오픈워터 스위밍을 병행하는 벨브록은 2019년 광주 대회에서는 경영 자유형 1,500m 금메달과 오픈워터 10㎞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은 남녀 5·10·25㎞로 나눠 치러지며, 최장 거리 종목인 25㎞는 남자 선수도 5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얼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3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 종목에서 39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재훈은 16일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열린 이 종목 결승에서 2시간9초50으로 골인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2시간1분21초3으로 36위에 올랐던 박재훈은 이번 대회에는 기록은 단축했으나 순위는 조금 밀렸다.
오픈워터는 조류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아 대회마다 경기 소요 시간이 상이하다.
함께 출전한 성준호(한국체대)는 2시간6분23초80으로 59위를 기록했다.
박재훈과 성준호는 18일 남자 5㎞와 20일 팀 릴레이 6㎞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 금메달리스트인 플로리안 벨브록(독일)은 1시간50분40초30으로 가장 먼저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영 장거리 종목과 오픈워터 스위밍을 병행하는 벨브록은 2019년 광주 대회에서는 경영 자유형 1,500m 금메달과 오픈워터 10㎞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때는 오픈워터 5㎞ 금메달과 팀 릴레이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은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헝가리·1분50초59초00), 동메달은 올리버 크레메트(독일·1시간51분00초80)가 가져갔다.
'수영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 종목은 별도의 레인 대신 바다나 호수 등 야외에서 치러진다.
개인전은 남녀 5·10·25㎞로 나눠 치러지며, 최장 거리 종목인 25㎞는 남자 선수도 5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얼린다.
오픈워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건 2008년이다.
한국은 2019년 광주 대회에서야 처음으로 오픈워터 대표팀을 꾸려 이번이 3번째 출전이다.
세계 무대와는 아직 격차가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축적해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권에 도전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