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후부터 돌풍 동반 시간당 30∼60㎜ 강한 비

권병석 2023. 7.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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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부산지역은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려 지역별 강우 차는 큰 편이다.

전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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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6일 오후 부산지역은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부산 사하구 94.5㎜, 서구 89.5㎜, 해운대구 76.5㎜ 등이다.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려 지역별 강우 차는 큰 편이다. 같은 기간 가장 비가 적게 내린 지역은 금정구로 34.5㎜이다.

전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50∼150㎜이며,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강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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