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대응 나선 신한카드...‘프로젝트 히든카드’ 추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60대, 알파세대’ 공략 등 65개 과제 도출…신규 영업모델 발굴

신한카드 본사/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프로젝트 히든카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인구감소 등 사회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65개의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신한카드는 주요 과제로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인 알파세대’,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 갈 모자이크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위기 상황을 원활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조직 리더들이 냉철한 점검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문제 상황에서 항상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돌파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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