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번째 재활등판서 5이닝 5K 1실점 승리..“ML 복귀 점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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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세 번째 재활 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16일(한국시간) 트리플A에서 실시한 재활 등판에서 호투했다.
류현진은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팀 톨레도 머드 헨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루키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각각 한 번씩 재활등판을 소화한 류현진은 재활등판 3경기에서 1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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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세 번째 재활 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16일(한국시간) 트리플A에서 실시한 재활 등판에서 호투했다. 류현진은 빅리그 복귀에 대한 청신호를 또 한 번 켰다.
류현진은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팀 톨레도 머드 헨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이닝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89.3마일, 평균 구속은 시속 87.6마일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파커 메도우즈를 뜬공처리한 뒤 2번타자 저스틴-헨리 말로이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타자들을 땅볼,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마친 류현진은 2회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 역시 땅볼, 삼진, 직선타의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은 4회 1사 후 연속안타를 허용해 위기에 몰렸지만 빅리그 경험이 있는 요한 카마르고를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5이닝 동안 66구를 던진 류현진은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6득점을 올리며 재활등판 첫 승리도 따냈다. 루키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각각 한 번씩 재활등판을 소화한 류현진은 재활등판 3경기에서 1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MLB.com의 키건 매터슨은 "류현진은 여전히 투구수를 늘려야 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지만 토론토 복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호평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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