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산단공, 군산지역 수출기업 재도약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14일 군산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산업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단공 전북본부에서 ‘군산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4일 군산 산단 입주기업의 수출 애로를 돕기 위해 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군산 소재 입주기업 수출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코트라 제공

이번 간담회는 군산 국가산단과 새만금산단 등에 입주한 수출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기업들은 수출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 인증, 물류 지원과 산업단지 내 인프라 개선 등을 요청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도 간담회에 참석해 수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군산을 포함한 지방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라 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출마케팅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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