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거절에 앙심품고 게임장 허위 신고한 일당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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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사행성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반복적인 허위 신고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5월 12일부터 4일간 대전지역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총 16회에 걸쳐 경찰 및 소방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전의 한 게임장에서 수년간 일했던 이들로, 최근 다시 취직하려다 업주로부터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감금돼있다",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중이다"라는 등 허위 신고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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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지역 사행성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반복적인 허위 신고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31) 등 3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12일부터 4일간 대전지역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총 16회에 걸쳐 경찰 및 소방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전의 한 게임장에서 수년간 일했던 이들로, 최근 다시 취직하려다 업주로부터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감금돼있다",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중이다"라는 등 허위 신고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은 허위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에도 허위 신고를 계속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신고는 긴급상황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허위 신고자에 대해 구속 및 손해배상청구 등을 통한 엄정 대응으로 심각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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