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도 200명 집결…"하남시조정협회장배, 국내 최고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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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이 넘는 생활체육 조정인이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에도 아랑곳없이 물살을 갈랐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 박리안 하남시조정협회장 등 다양한 인사가 대회장을 찾아 조정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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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미사리, 박대현 기자] 200명이 넘는 생활체육 조정인이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에도 아랑곳없이 물살을 갈랐다.
12세 이하 유소년부터 60세 이상 시니어 동호인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한데 모여 조정의 매력을 향유하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제2회 하남시조정협회장배 조정대회가 15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성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 박리안 하남시조정협회장 등 다양한 인사가 대회장을 찾아 조정인을 격려했다.
쿼드러플스컬(4인승) 청소년부 1000m가 팽팽했다. 수원조정협회가 4분53초06으로 로잉프로 서울아카데미(4분55초82)를 약 2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시니어부 4인승 1000m에선 WRC와 용인조정클럽A가 각각 4분34초86, 4분29초39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남녀 일반부 500m 4인승은 크로스핏미사가 2분22초82, 용인조정클럽B가 2분31초90으로 웃었다.
일반 혼성은 용인조정클럽C가 2분15초22로 우승했고 청소년부는 로잉프로(2분08초76)가 석권했다.
박리안 하남시조정협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 조정경기장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전국 체육인의 레이스를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지역 간 선수들이 화합해 선진 조정문화를 이끌어 가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한다. 하남시조정협회가 더 성장해 가장 권위 있는 국내 전국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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