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몸무게 72㎏서 앞자리 ‘5’ 진입…아침 계란 2개, 저녁은 한식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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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37)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요즘 살 좀 빠진것 같지 않나요"라며 "임신했을 때 72㎏까지 쪘는데 드디어 앞자리 5로 진입했어요. 14㎏ 정도 감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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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37)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요즘 살 좀 빠진것 같지 않나요”라며 “임신했을 때 72㎏까지 쪘는데 드디어 앞자리 5로 진입했어요. 14㎏ 정도 감량!”이라고 전했다.
그는 “둘째는 첫째때랑 다르게 살도 정말 더디게 빠지네요”라면서 “운동은 요즘 너무 못했는데 대신 식단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고 세 끼 식단을 소개했다.
최희는 아침 식단에 대해 “삶은 계란 두 알을 말돈 소금에 찍어 먹어보세요”라며 “케일+샐러리+파인애플 갈아서 한 잔, 혹은 블루베리+바나나+우유 믹서해서 한잔. 여기에 호밀빵 있으면 올리브유+발사믹 찍어서. 그리고 요즘 빠진 에스프레소”라고 소개했다.
이어 “점심 메뉴는 자유식”이라며 “저녁은 웬만하면 한식으로만. 대신 밥 반공기에 맵거나 짠 거는 피하고, 붉은색 음식도 가급적 피해야 해요”라고 적었다.
후식과 약에 대해서는 “무알콜 맥주나 화이트 와인에 안주는 안먹거나 견과류로. 비타민, 철분, 오메가3, 유산균, 이노시톨, 아르기닌 등 영양제나 흑염소 한약도 잘 챙겨먹어요”라고 했다.
끝으로 최희는 “바빠서 운동을 못했는데 슬슬 다시 시작하려고요. 그래야 몸무게도 줄고 체형도 잡히니까요”라며 “운동 못가더라도 집에서 유튜브 통해 복직근이개 운동을 틈틈이 하면 도움됩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4월 유도분만으로 둘째를 출산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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