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남·경남 중심으로 많은 비…사흘여간 500㎜ 넘은 곳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에도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 기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로 인해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씩 비가, 전남권과 경남내륙에도 시간당 1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300∼570㎜,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권, 경남권에는 100∼33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16일에도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 기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로 인해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씩 비가, 전남권과 경남내륙에도 시간당 1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어 오후까지도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겠다.
특히 남해안에 위치한 비구름대는 시속 10㎞로 느리게 북상해서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가 우려된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300∼570㎜,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권, 경남권에는 100∼33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1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기록을 보면 충남 청양군 정산면 569.5㎜, 충남 공주 금흥동 510.5㎜, 전북 익산 함라면 498.5㎜, 세종 새롬동 485.3㎜, 경북 문경 동로면 483㎜ 등 사흘여 만에 480㎜ 넘는 비가 내린 곳이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서울 166.7㎜, 수원 154.9㎜, 대전 336.9㎜, 인천 152㎜, 춘천 121.7㎜, 광주 144.5㎜, 128.2㎜, 대구 74.1㎜, 광주 122.2㎜ 등이다.
오는 17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산지에서 50∼15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제주도 북부·동부, 울릉도·독도에서 30∼80㎜,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 제주도 서부·남부에서 5∼60㎜다.
전라권과 경남권에는 많으면 20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이날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강풍도 주의해야 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종합)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타이태닉 승객 700명 구한 선장에 준 감사 시계, 27억원에 팔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