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이용 주민 400만명

고상규 2023. 7. 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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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20년째를 맞았다.

특히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개관 기념 미사는 천주교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가 주례하고, 도현우 신부(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상임이사), 최찬영 신부(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 류동열 신부(대화마을성당 주임), 이정우 신부, 이은형 신부(6지구장), 용하진 신부(7지구장)가 공동 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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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1~2부로 나눠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동환 고양시장 페이스북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20년째를 맞았다.

고양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1~2부로 나눠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개관 기념 미사는 천주교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가 주례하고, 도현우 신부(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상임이사), 최찬영 신부(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 류동열 신부(대화마을성당 주임), 이정우 신부, 이은형 신부(6지구장), 용하진 신부(7지구장)가 공동 집전했다.

이어 14일 열린 2부 지역주민 나눔 행사는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주민 참여 게임과 행운의 공 뽑기, 팥빙수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03년 개관한 복지관은 그동안 400만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와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앞서 최근에는 약 17억원을 들여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를 정비하고, 노후화 된 곳의 인테리어 공사도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사 참석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년간 소외계층을 보듬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담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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