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여사 명품 쇼핑 보도' 연일 해명 촉구
이다현 2023. 7. 16. 10:13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을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내고 실제로 김 여사가 명품 매장에 갔는지, 갔다면 무엇을 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인의 호객 행위로 매장에 들렀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해명을 전한 한 국내 보도를 인용한 뒤 "상인이 10여 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선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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