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모든 부처·지자체 재난 극복 앞장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부처간, 기관간 업무영역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금의 재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는 최대한 폭넓게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부처간, 기관간 업무영역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금의 재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는 최대한 폭넓게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작업에 군과 경찰, 소방, 지자체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내 구조작업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사전대피와 주거지 피해 등으로 현재 일시대피한 분들이 5000명을 넘었다"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대피 중인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고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26명, 실종 10명, 부상 13명이다. 사망자 발생 지역은 경북 17명, 충남·충북 각 4명, 세종 각 1명이다. 실종자의 경우 경북 9명, 부산 1명이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외조모-동생 갈등, 모두 내 책임…죄송" - 머니투데이
- 류필립 "5년간 父 밑에서 X처럼 일해…용돈 한 푼 못 받고 야반도주" - 머니투데이
- "상견례서 만난 예비 시모, 말끝마다 'XX'거리며 욕설" - 머니투데이
- "바다에 휩쓸렸다"던 아내 몸에 멍이…신고한 남편 '살인' 혐의 체포 - 머니투데이
- 故최성봉 빈소 25일 만에 마련…전 매니저가 사비로 장례 주관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죽은 학생 패딩 입고 법원에…'집단폭행' 가해자 뻔뻔함에 전국민 분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