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틔운, 다 자란 식물 옮겨 심는 '모듈형 씨앗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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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다.
10개의 홀에 씨앗이 담겨 있던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고객이 한 개의 모듈에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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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다. 10개의 홀에 씨앗이 담겨 있던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고객이 한 개의 모듈에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은 다른 장소에 옮겨 감상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특히 꽃은 화분이나 바구니에 담아 선물하기 좋다.
틔운용 씨앗키트 패키지는 모듈 6개, 3가지 씨앗과 영양제로 구성된다. 가격은 식물 종류에 따라 2만4000원~3만6000원이다. 틔운 미니용 패키지에는 모듈 2개, 1가지 씨앗, 영양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1만원~1만4000원이다.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하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듈형 씨앗키트와 홀더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홀더는 재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식물을 키울 때는 씨앗키트 패키지만 구입하면 된다.
또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꽃인 '가자니아'를 주황색과 다홍색 2종으로 출시한다.
LG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출시로 총 17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으며, 다양한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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