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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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튜닝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 부품산업이 전남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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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튜닝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4단계 사업인 튜닝부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인증평가비,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도가 튜닝부품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2년 단위로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와 일차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도는 연구개발(R&D) 기술개발도 지난 2022년 8월 지정된 개조전기차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개조전기차를 활용한 과제공모로 △통합 차량제어장치(VCU) 개발 및 검증환경 구축 △정온도계수(PTC) 기반의 나노 코팅을 적용한 고효율 히터모듈 개발 △범용 디지터 클러스터 기술 개발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영암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가 마련한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에 따라 종합 튜닝 산업 클러스터 구축, 종합 튜닝·문화서비스사업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영임국제자동차경주장 연계 복합 문화 사업과 튜닝카 활용 정기 행사 개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 부품산업이 전남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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