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틔운,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는 '모듈형 씨앗키트' 출시

장하나 2023. 7.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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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하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모듈형 씨앗키트와 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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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틔운, '모듈형 씨앗키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반려식물 생활을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7.16.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다.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은 다른 장소에 옮겨 감상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특히 꽃은 화분이나 바구니에 담아 선물할 수도 있다.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하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모듈형 씨앗키트와 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홀더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꽃 씨앗키트로 주황색과 다홍색 2종의 '가자니아'도 선보인다.

이에 따라 LG 틔운은 화훼류 8종 등 총 17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다. 틔운 미니용 씨앗키트는 9종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LG 틔운 미니 BT21 스페셜 에디션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LG전자는 IPX(옛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BT21 피규어 7종과 스티커가 들어간 틔운 미니 BT21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세대 고객이 더욱 즐겁게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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