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천·청양 지천 제방 일부 붕괴…주민 4백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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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사흘 동안 350mm 넘는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민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논산시는 바로 주민 대피를 요청하는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성동면 주민 2백여 명이 인근 원봉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은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붕괴돼 인양리와 왕진리, 아산리 주민 2백여 명이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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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사흘 동안 350mm 넘는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민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충남 논산시는 오늘 오전 5시 43분쯤, 성동면 원봉리 인근 논산천 제방이 일부 무너져 논 쪽으로 물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논산시는 바로 주민 대피를 요청하는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성동면 주민 2백여 명이 인근 원봉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은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붕괴돼 인양리와 왕진리, 아산리 주민 2백여 명이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청양군은 인근 지방도로를 통제하고 제방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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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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