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안심로밍 가입시 친환경 여행용품 제공"…탄소배출↓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8월 7일까지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굿즈를 증정하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임택과 미니가방은 각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으로 제작해 약 547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30년된 소나무 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이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의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사 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해 휴대폰 케이스를 만드는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많은 고객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을 방문한 자사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네임택을 선물한다.

'U+안심로밍 제로 프리미엄'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환경 여행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고객에겐 미니가방을 증정한다. U+안심로밍 제로 프리미엄(일 1만3200원, 부가세 포함)은 데이터, 음성통화, 테더링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요금제로 3박4일간 3만원 대에 이용 가능하다.

미니가방을 받은 고객 대상으로 '찐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1일까지 여행지에서 미니가방 사용 모습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자이언트 SCR 로드자전거(1명) △애플 아이패드 10세대(3명) △LG 틔운 미니(3명) △러쉬 더티 바디 스프레이(10명) △달바 비건 미스트 세럼(10명)을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U+안심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여행용 굿즈를 제공하고 여행 중에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