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대구' 17일 열려

김용민 2023. 7.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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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대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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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대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 지역 스타트업·연구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 사업 소개, 스타트업 사업 아이템 및 기술 소개, 삼성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측은 행사에서 삼성 헬스 특화 SDK, 삼성 헬스 스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특화 SDK는 갤럭시 워치 센서에서 측정되는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외부 디지털 헬스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툴(tool)이며 삼성 헬스 스택은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의료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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