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016번호 ‘010 자동 연결 서비스’ 7월까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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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2G 가입자 전환 프로그램이 최근 끝나면서, '010 번호'로 자동 연결해주던 서비스도 이달까지만 운영됩니다.
KT는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010 번호 연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를 마지막으로 이통 3사가 모두 송신 장비의 노후 등을 이유로 이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010 번호 연결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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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2G 가입자 전환 프로그램이 최근 끝나면서, ‘010 번호’로 자동 연결해주던 서비스도 이달까지만 운영됩니다.
KT는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010 번호 연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010 번호 연결 서비스는, 2G 휴대전화 식별 번호인 011이나 016, 017, 018, 019 등 이용자가 010 번호로 이동하면 이통사가 기존 번호로 걸려 온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새 번호로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정부가 지난 2004년 새로운 휴대전화 식별 번호인 010을 발급하기 시작한 이후, 일부 이용자는 010 자동연결 서비스를 통해 기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정부가 010으로 번호를 이동하는 허용 기간을 2021년 6월까지로 한정하면서, 이통사는 2G 이용자가 번호를 전환할 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를 마지막으로 이통 3사가 모두 송신 장비의 노후 등을 이유로 이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010 번호 연결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습니다.
KT에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년 전인 2021년 010 번호 연결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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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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