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 개최

"증권업 전문성 바탕, 바른 이익 추구”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바른 신한투자증권인(人)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에서 다짐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이번 선포식은 정당한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둬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바른 신한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고객신뢰 회복,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진옥동 회장은 앞서 진행한 컬쳐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선포식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명이 모여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5개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임직원이 사전에 선정한 개인별 행동 수칙과 자율적 리더십에 기초해 핵심 가치와 방향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구를 임직원들의 논의를 통해 도출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고객의 이익은 첫 번째 가치판단 기준 △모든 행동은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 기초 △고객과 동료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축적 매진 △정당한 이익을 사회에 기여 △신한투자증권의 존재가 고객의 자긍심 등이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선포식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스스로 선하고 바른 영업, 바른 경영을 지향하면서, 고객이 자긍심이 느끼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고객 중심 원칙에 증권업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의식을 더해 고객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일류 신한투자증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