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진·중진 작가 작품을 동시에 감상한다

이정훈 2023. 7.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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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지역작가를 조명하는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New Face & Artist in Gimhae) 전시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전시회는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전시로 꼽힌다.

김해문화재단은 2008년 지역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뉴페이스 인 김해' 전시회와 2012년 중진 작가를 재조명하고자 시작한 '아티스트 인 김해' 전시회를 합쳐 지금까지 작가 44명과 함께 21회 전시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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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김해 문화의전당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지역작가를 조명하는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New Face & Artist in Gimhae) 전시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이 9월 3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전시회는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전시로 꼽힌다.

백보림 작 '동상동 디씨마트 역사박물관' [김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문화재단은 2008년 지역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뉴페이스 인 김해' 전시회와 2012년 중진 작가를 재조명하고자 시작한 '아티스트 인 김해' 전시회를 합쳐 지금까지 작가 44명과 함께 21회 전시회를 했다.

올해는 백보림·황지영(신진), 여두홍·허건태(중진)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다원예술가인 백 작가는 '김해 동상동의 마트가 유물로 발견된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여두홍 작 '바람빛-성장' [김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 작가는 '우린 언제나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다'는 주제를 일상 풍경이 담긴 회화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여 작가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는 메시지와 '성장'을 주제로 회화 작품을 출품한다.

김해시 최고 명장이자 금속공예가인 허 작가는 '귀금속, 21세기 금관가야를 말한다'란 주제로 다양한 은식기, 은장신구를 공개한다.

왼쪽부터 황지영 작 '접점의 순간', 허건태 작 '파형동기-영혼의 전달자' [김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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