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고속도로 통행량↓…부산→서울 5시간40분 '평소 주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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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전국 비 예보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자동차 43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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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16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전국 비 예보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자동차 43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일요일(445만대)보다 15만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1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 서울양양선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3시간3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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