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인양...사망자 7명으로 늘어

조성진 기자 2023. 7. 1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 인양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를 추가 인양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실종자 6명 시신이 인양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수색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연합뉴스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 인양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16일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를 추가 인양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7시 26분쯤 물에 잠긴 시내버스 앞쪽 출입구에서 70대 여성 시신을 발견했고, 같은 시간 버스 뒤편에서 시신 4구를 수습했다.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지만 실종 신고가 11명 접수됐다. 실종자 6명 시신이 인양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