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실종자 구조·수색 박차...대피 요청 협조 간곡히 부탁"

정현우 2023. 7.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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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실종자 구조·수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폭우로 매몰과 범람 사고가 발생하면서 피해도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에도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의 인력과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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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실종자 구조·수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폭우로 매몰과 범람 사고가 발생하면서 피해도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에도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의 인력과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 대피 요청에 협조해 준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당국의 대피 요청이 있을 시엔 응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국방부는 재난 상황 지원을 위해 경북 예천군 등 7개 지자체에서 13개 부대 472명, 장비 69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행안부는 군·경·소방 등 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응원 요청과 지원 체계를 보고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과 복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붕괴 위험이 큰 비탈면과 하천변·상습 침수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합동 순찰과 사전 통제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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