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오송 지하차도' 침수 직전 상황 공개한 유튜버… "이 정도면 통제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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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된 가운데, 사고 직전 이곳을 지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 상당한 물이 차있는 모습으로 행정당국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일 한 유튜브 채널은 '오송지하차도 물 차오르기 전 간신히 빠져나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상당량의 물이 이미 차오른 상태로 차량이 빠져나가기 매우 힘겨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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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된 가운데, 사고 직전 이곳을 지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 상당한 물이 차있는 모습으로 행정당국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일 한 유튜브 채널은 '오송지하차도 물 차오르기 전 간신히 빠져나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8시30분쯤 촬영된 것으로 사고 바로 직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상당량의 물이 이미 차오른 상태로 차량이 빠져나가기 매우 힘겨운 모습이었다.
영상 속 다른 차량의 모습을 보면 대형 SUV의 바퀴가 모두 잠길 정도의 수위다.
블랙박스 차량과 앞 차량은 물살을 가로지르며 8시31분쯤 침수 구간을 간신히 빠져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물살도 세 보인다며" "다른 차량들을 어떻게 됐을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정 당국의 미흡한 조치를 꼬집는 이들도 있었다. "저 정도면 이미 통행금지 했어야 한다" "몇 년째 지하도로 사고가 끊이질 않고있는데 막는 사람도 없고 안 막아놨다고 오가는 사람들도 있고 다들 상황 판단이 안 된다" 등의 비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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