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에서 ‘전북 겨루기 태권도’ 특별전

오중호 2023. 7.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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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겨루기 태권도' 특별 전시회가 오는 10월 8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의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일 친선 공수도 대회와 초기 전국 체육대회의 사진과 메달, 상장을 비롯해 태권도 경기화를 주도한 고 전일섭 사범의 도복과 띠 등을 전시합니다.

'겨루기 태권도'는 광복 이후 대나무 호구 등을 사용하는 직접 타격 형식의 수련 체계로,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에 이바지해 전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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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겨루기 태권도' 특별 전시회가 오는 10월 8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의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일 친선 공수도 대회와 초기 전국 체육대회의 사진과 메달, 상장을 비롯해 태권도 경기화를 주도한 고 전일섭 사범의 도복과 띠 등을 전시합니다.

'겨루기 태권도'는 광복 이후 대나무 호구 등을 사용하는 직접 타격 형식의 수련 체계로,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에 이바지해 전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겨루기 태권도'의 학술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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