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복면가왕' 도중 눈물?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서 계시는지 알 것 같아"

오늘(16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04대 가왕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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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204대 가왕 자리를 놓고 판정단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펼쳐진다. 가왕 도전자의 3라운드 솔로곡 무대와 현 가왕 ‘팔색조’의 가왕 방어전 무대가 끝나자, 가왕 ‘팔색조’의 7연승 성공과 새로운 가왕의 탄생을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진 것인데,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도전자의 등장에 표심이 완벽하게 나뉜 채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

한편, 90년대를 풍미했던 독보적 콘셉트 장인 삐삐밴드 이윤정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이윤석은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확신에 찬 모습으로 그녀의 정체를 이윤정으로 추리하는데, 김도균 역시 그의 의견에 동조하며 힘을 보탠다. 과연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한 이 복면 가수의 정체는 이윤석의 추리대로 이윤정이 맞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천상의 목소리 가수 박기영이 '복면가왕' 녹화 도중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그녀는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눈물을 흘린다. 이어 해당 복면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저분이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서 계시는지 너무 잘 알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가왕 ‘팔색조’의 7연승 도전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