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말 동안 총격 사건 잇따라...5명 사망·다수 부상

조용성 2023. 7. 16.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말 동안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경찰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동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쪽의 햄튼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습니다.

햄튼이 속해 있는 헨리 카운티 관계자는 경찰이 여전히 사건을 조사 중이라면서 "현재 용의자는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날 오후에는 미 중북부 노스다코타주 파고의 다소 혼잡한 거리에서 경찰을 겨냥한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관 2명을 포함한 3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총격 직전에 차량 충돌 사고가 나 경찰관들이 총격 장소 주변에 서 있었고, 갑자기 한 남성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총격범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엔 메릴랜드주 블래든스버그의 한 장례식장에서 차량에 탑승해 떠나는 사람들에게 총격이 가해져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조지아 총격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81번째 총기 난사 사건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