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실종자 구조·수색 박차”

2023. 7.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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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집중호우와 관련해 "실종된 분들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매몰사고와 범람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 작업에 군·경찰·소방·지자체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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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점검회의 주재…오송 지하차도 침수는 “빨리 구조”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집중호우와 관련해 “실종된 분들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매몰사고와 범람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 작업에 군·경찰·소방·지자체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간 내 구조 작업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부처·기관 간 업무 영역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정보는 최대한 폭넓게 공유하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금의 재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민 여러분은 당국의 대피 요청이 있을 때는 반드시 협조해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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